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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21.11.08 오늘의 감사 일기] 나름 부지런히 살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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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 한 주가 시작되는 날이다.

 

원래 나는 월요병이 매우 심했다. 일요일 밤만 되면 우울하고 퇴사하고 싶고 그랬다.(사실 지금도 쬐금 비슷하다)

그런데 어제는 신기하게 평소보다는 월요병이 심하지 않았다.

아마 요즘에 부동산 공부, 주식 공부에 관심을 갖다보니, 머릿속이 다 그 생각으로 가득 차서 그런 것 같다.

 

나는 거의 재택근무를 한다. 위드 코로나가 되도 재택근무를 한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오늘은 평소보다 좀 빨리 업무를 시작했다.

바쁘지 않을 것 같은 하루였는데 조금 바빴다.

 

점심시간에 어제 산 로제 불닭 당면을 먹었다. 

유튜버 살빼조님의 영상에서 본 로제 불닭 당면이 어제 GS24에서 겟했다!!

점심으로 먹었는데, 맛있고 식감도 괜찮았다. 근데 조금 매웠다.(조금 많이?)

 

열심히 일해서 그런지 졸려서, 저녁 잠을 자고 일어났다.

일어나서 밥을 폭풍 흡입했는데, 엄빠가 다니엘 기도회를 듣고 있었다.

옆에서 밥을 먹으면서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정말 그런 간증을 들으면 영적인 세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생각이 든다.

 

위드 코로나여서 그런지, 다니엘 기도회도 재개를 했다.

이제 대면 예배를 드리러 가야 하는데,,, 어디 교회를 갈지 정말 모르겠다.

나이가 들수록 성향이 점점 내성적으로 변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하고 싶지 않아, 교회를 안 가고 집에서 예배만 드리게 된다.

휴,,, 내 마음에 교회를 가고 싶은 강한 욕구가 생기면 좋겠다 (그게 부디 심한 고난만은 아니기를..) 

 

밥을 먹고 처음으로 부동산 공부를 해봤다.

부동산 지인에서 미분양이 난 아파트를 찾아봤다. 미분양이 난 곳은 정말 오랫동안 비어있는 경우도 있다.

투자란 정말 어렵다 휴휴

 

청약에 대해서도 검색하다가 시골쥐의 도시생활 유튜버님이 정리해주신 영상을 봤다.

아주 쏙쏙 이해가 됐다.

2030은 청약은 답이 없구나... 흑 

아무래도 손품, 발품을 팔아서 집을 사야겠다.

 

난 30살까지 꼭 집을 살 것이다.

그리고 내 목표는 자산 20억, 회사는 32살까지 다니고 은퇴하고 싶다...!!!

 

- 오늘의 감사

1. 부지런히 여러 가지 일을 함에 감사.

2. 위드 코로나로 다니엘 기도회의 현장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

3. 여러가지 어려워 보이는 상황들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마음을 주심을 감사.

 

사진은 얼마전 갔던 제주도 송당 마을,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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