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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감사가 사라질 때가 종종 있다.
지금 누리고 있는 현실이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이다.
22년 첫 출근부터 장애가 터져서 아직 화욜인데 꼭 목요일 같다.
입사 이후 파트 첫 대형 장애인데 내가 작업한 후에 장애가 나서 아주 식겁했다. 내 잘못은 아닌데 마치 내 잘못처럼 비춰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장애는 잘 처리(?)됐지만, 장애를 겪어서 그런지 증말 은퇴하구 싶다. 내가 장애를 낸 당사자도 아니지만, 심적 피로감이 엄청나다.
빨리 은퇴를 하고 싶은데 은퇴를 하지 못하는 현실과 앞으로 과연 내가 누구보다 빠른 은퇴=경제적 자유가 가능할 지 의심이 든다. 그래서 좀 우울하다.
그래도 오늘은 힘을 내서 다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22년 나의 목표는 집을 사는 것! (사실 아직은 임장조차 너무 두려운 부린이다.) 힘이 안나도 한 발자국 씩 움직일 것이다.
오늘의 감사
1. 약한 체력인데 풀 재택근무를 해서 체력을 아껴, 재테크 공부를 할 수 있음에 감사.
2. 재테크 공부를 함에 감사 (현실감각 없이 돈 안쓰고 세상물정 알아서 감사)
3. 아픈데 없고 우리가족 모두 건강함에 감사.
4. 은퇴하고 싶은 직장이지만 안정적이고 대체로 정상적인 사람들과 일할 수 있음에 감사.
긍정적이고 희망찬 사람이 돼야지!
은퇴할꺼야 꼬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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