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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꿀 템]발 지압기, 마사지기, 모니터 거치대, 가방걸이 가성비 템, 삶의 질을 향상해주는 아이템을 좋아하는 나는, 다이소를 굉장히 좋아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이소는 없는게 없다! 그중에 최소 3개월은 사용했던, 나의 삶의 질을 올려 준 아이템을 소개한다. 1. 발 지압기 마사지를 굉장히 좋아하는 내가,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템이다. 발에 많은 혈자리가 있는 건 다들 알 것이다. 재택근무할 때 발을 올려놓고 하면 아주 시원하다. 그리고 피곤한 날 발 마사지하면 아주 편하다. 가격은 3000원. 재택근무하는 직장인들한테 추천한다. 2. 괄사 마사지기 이것 또한 마사지를 좋아해서 산 템이다. 인터넷에 있는 괄사 마사지지는 비싸서 다이소 꺼로 샀다. 사실 괄사 좋은 걸 안 써봐서 비교할 순 없지만 쇄골이나, 두피 마사지를 할 때는 괜찮다. 가격은 1000원..
[달러구트 꿈 백화점]마음 따뜻해지는 판타지 공감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어렸을 때부터 판타지를 굉장히 좋아했다. 판타지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라는 생각을 항상 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판타지 내용인 것 같아 선택했다. 이러한 판타지 소설의 책은 외국 작가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작가를 보지 않고 선택한 이 책은 한국 작가였다. 이상한 고집일 수 있지만, 항상 느끼는 한국 감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 빠지고 싶어 외국 소설 위주로만 읽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한국 작가도 기발한 판타지 소설을 잘 쓴다는 것을 느꼈고, 판타지 + 한국 정서가 있으니 훨씬 더 공감이 잘 되었다. 책의 내용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꿈을 파는 이야기다. 꿈 시상식, 영화 감독같은 꿈 작가 등 꿈과 관련된 요소를 풍부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자기 반성과 인정 정말 오랜만인, 2년만에 쓰는 책 리뷰이다. 대학교 3학년 때, 나에 대해서 알고 싶어 책을 읽었는데 이제 어느 덧 직장인이 되고 입사 6개월이 넘었다. 이 책은 회사 일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빠지고 싶어 골랐던 책이다.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생 아이이다. 아빠가 집을 나가고, 성살가상으로 집까지 없어진 주인공의 가족은 차에서 생활을 한다. 집을 구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은 비싼 개를 훔치고, 그 개를 찾아준 척하며 사례금을 받을 계획을 짠다. 주인공은 번지르르해보이는 집의 개를 훔치고, 개를 숨기면서 돌본다. 그리고 훔친 개의 주인을 찾아가 아무것도 모른척 사례금을 따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개 주인의 가난한 모습과 개를 잃은 슬픔에 휩쌓인 모습을 본 주인공은 개를 다시 데려다 줄..
[아서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를 살자 책 제목: 아서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저자: 패드라 패트릭 출판사: 다산책방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라는 제목을 보고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판타지스러운 책 제목에 끌려 책을 읽었다. 아서페퍼는 70을 앞둔 노인이다. 아내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슬픔에 오랫동안 잠겨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물건을 정리하다 한번도 보지 못한 참 팔찌를 발견한다. 참 팔찌와 함께 찾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게 돼고, 아서는 아내의 과거를 파헤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을 하면서 아서는 자신이 모르던 자신을 발견하고 딸과의 관계도 좋아지지만, 아내의 과거를 알면 알수록 아내가 다른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괴감과 배신감에 휩쌓인다. 그러다 아내가 친구에게 쓴 편지를..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책 제목: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저자: 파울로 코엘료 출판사: 문학동네 올해 4학년이 됐다. 4학년이 되니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 동안은 주어진 일만 하면 됐었는데 이제는 많은 선택지 속에 무언가를 선택해서 알아서 꾸려가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된다. 또, 지금 살고있는 방향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이렇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살고 있는지 고민이 됐다. 인생에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이 책을 읽게 됐다. 베로니카는 직장을 다니며 안정적으로 살던 평범한 여자였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삶이 무의미하고 지겹게 느껴져 자살시도를 하게된다. 자살시도를 하기까지의 베로니카의 마음이 잘 나와있는데, ..
[벤츠 타는 프로그래머]선배 개발자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책 책 제목: 벤츠 타는 프로그래머 저자: 정금호 출판사: Jpub 올해 4학년이 되는 나는 많은 고민에 빠졌다. 개발을 하면서 행복한 순간이 많이 있었지만 요즘은 내가 프로그래머로 살면 행복할지 고민을 한다. 이런 생각에 빠져 있을 때, 연합 동아리들이 함께 하는 유니톤이라는 해커톤을 나가게 됐다. 그 곳에서 이 책을 받게 되었고 내가 지금하고 있는 고민이랑 딱 맞아서 빨리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은 선배 개발자가 해주는 조언이 담긴 책이다. 선배 개발자의 노하우가 담겨있고 뻔하지만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들도 담겨 있다. 만약 본인이 남의 말을 잘 새겨듣는 스타일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많은 세미나를 다니고 대외활동을 하면서 실력있는 개발자들을 만나서 그런지, 이 책에 있는 내용은 한번쯤은 들어..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자유와 평등에 대하여 책 제목: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저자: 콜슨 화이트헤드 출판사: 은행나무 책이 막 출간됐을 때 서점에서 이 책을 봤다. 미국 유명인사들이 극찬한 책이라는 홍보문구에 혹해 제목을 적어두었다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요근래 읽은 책 중에 가장 많은 생각을 갖게 하면서도 아주 재밌는 책이었다. 책은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코라는 랜들 대농장에서 일하는 여자 흑인 노예이다. 어느날, 같은 처지의 남자 흑인 노예 시저의 제안으로 농장에서 탈출한다. 흑인 노예를 돕기위해 만들어진 지하철도를 통해 탈출하는 코라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흑인 노예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이미 지난 일이기도 했고 흑인 노예는 다른나라 이야기였기에 내 관심은 크게 미치지 않았다. 책의 처음부분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사랑의 의미와 방식 책 제목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저자 : 매튜 퀵 출판사 : 넥서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익숙한 제목의 책을 봤다. 영화화됐던 책이라는 기억이 났고 그 영화는 유명한 상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한껏 기대하고 책을 읽었다. 알뜻말뜻한 아리송한 책이었다. 주인공인 팻은 정신병원에서 퇴원하고 친구의 처형인 티파니를 알게된다. 티파니와 친구로 지내게 되고, 티파니가 팻의 전 아내 니키와의 편지 교류를 대신 해준다는 조건으로 둘은 함께 댄스대회에 나간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큰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다. 팻이 정신병원에서 퇴원하고 주위사람들이 그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티파니가 팻에게 지속적으로 아리송한 관심을 보이고 나중에는 함께 댄스대회에 나간다는 것, 팻과 니키가 편지를 교류하지만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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