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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주도 시골 감성 물씬 느껴지는 제주도 송당리 여행을 소개해보겠다.
나는 비자림 -> 만장굴을 갔다가 버스를 타고 '송당리 사무소'에서 내려서 송당리 여행을 시작했다.
송당리 사무소에서부터 소품샵 '다품종 소량생산'까지 예쁜 카페와 빈티지 샵이 여러 개 있다.
제주도 카페의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문을 일찍 닫는다는 점이다.
카페를 갔을 때 5시였는데, 5시 마감이여서 문 닫은 곳이 꽤 많았다. 그리고 평일에 휴일인 경우도 많으니 꼭 검색해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그중에 들어갔던 곳은 '시시소소'라는 카페이다. 시시소소 카페는 6시 마감이어서 갈 수 있었다.
밖에서 보면 이렇게 시골집 같이 생겼다. 자갈밭과 어우러져서 분위기가 있었다.
평일, 마감시간이 가까워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지만, 그래서 더 고요하니 좋았다.
역광이라 실물을 담진 못했지만,저 컵도 너무 이뻤다. 오리 컵!
그리고 사장님이 에그타르트가 남았다고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다.
아주 맛있었다.
카페 내부 모습은 빈티지하고 고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조용해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포토스팟도 꽤 많았다.
또 가고 싶은 송당리 카페 '시시소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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