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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교회, 안 믿는 친구와 간 후기] 베이직교회 예배 시간,주차,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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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이직교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베이직 교회는 MBC 앵커 출신 조정민 목사님께서 담임으로 있는 교회입니다.
베이직교회는 Q&A 형식의 예배로 유명한 교회입니다.
초신자와 교회를 이미 다니고 있는 사람들 모두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다뤄서, 다른 교회를 다니는 분들도 베이직 교회 예배를 드리러 가기도 하더라구요.

먼저 예배를 처음 드린 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느낀 점

저는 베이직 교회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Q&A 형식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 들었는데, 논리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설교도 매우 좋았지만, 역시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Q&A 시간이었습니다.
Q&A의 질문은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들이었고, 신박하고 재밌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1. 사람보고 교회를 가는 친구가 있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교회를 가는 게 맞나요?
2. 저는 크리스천인데 불교 재단에서 일해도 될까요?
3. 사람은 정말 바뀔 수 없나요?
등등 평소에 한번쯤은 고민했던 질문들이었습니다. 설교와 Q&A 시간을 통해 목사님이 가장 강조한 것은, 행동하는 크리스천이었습니다.
말로만 복음을 전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내가 교회가 되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목사님 말씀에 굉장히 많은 공감이 됐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면, 충분히 그럴만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크리스천이라는 사람들이 남들과 똑같이, 어떤 때에는 남들보다 더하게 행동할 때도 있으니까요.
이러한 의미에서 행동을 강조하는 조정민 목사님의 말씀이 매우 은혜로웠습니다.

저는, 이번 예배를 믿지 않는 친구(기독교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그 친구는 성격이 비판적인데, 조정민 목사님 말씀은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구요.
행동하는 크리스천에 동의하는 듯했습니다. 초신자 혹은, 기신자이지만 기존의 예배에 회의감이 든 분들에게 베이직 교회 예배를 추천합니다.

예배시간

1부 - 9시
2부 - 11시
3부 - 13시
4부 아름다운 동행(Q&A 예배) - 15시 : 예배 1시간과 Q&A 시간 25분~ 30분 정도 진행됩니다.

주차

베이직 교회를 갈 때는 왠만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위에 차 댈 곳이 거의 없고, 유료 주차장은 매우 비싼 편입니다.
베이직 교회는 유료 주차를 제외한 모든 곳은 불법 주차로 간주할 정도로, 아무 곳에나 주차하는 것을 굉장히 지양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차를 갖고 가야 한다면, 잠원동 방음언덕형 공영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일요일이지만, 자리가 꽤 있었고 1시간에 1800원으로 주위에서는 가장 저렴한 듯했습니다.
다만, 교회까지는 걸어서 25분 정도 걸립니다.



이상 베이직 교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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