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마인드]승리하는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책

책 제목: 엘리트 마인드

저자: 스탠 비첨

출판사: 비즈페이퍼

 

 페이스북에 <열정에 기름붓기>라는 페이지가 있다. 페이지의 이름처럼 열정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한다. 이 곳에서 엘리트 마인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봤는데, 스포츠인들을 위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이 책에 찬사를 보냈다는 사실이 나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기대를 갖고 책을 읽었다.

 책은 제목처럼 엘리트 마인드를 갖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스포츠 심리학자인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스포츠인들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이 나와있지만 다른 일에 적용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 솔직히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앞부분에 익숙한 내용이 나올 때는 살짝 실망하기도 했다.

 뒤로 갈수록 인상깊은 내용이 많았다. 우선 진정으로 내가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상상하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대학교에 와서 학년이 올라가고 과목이 어려워지면서 시험을 잘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마음 깊이 들여다봤을 때 진짜 1등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다.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적당히 하자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책에서는 나와같은 사람들에게 진짜로 1등을 목표로 하고, 1등이 되는 걸 계속 상상하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성공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한다. 

 다음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경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책에서 시핸박사가 경쟁에 대해 정의한 내용이 나온다.

 

        경쟁은 서로 도와서 각자 자기 안의 최고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 말을 저자가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나도 이 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평소 경쟁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편이어서 경쟁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종종 있다. 그런데 경쟁을 잘 이용하면 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이러한 방식대로 마인드컨트롤을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남들이 모르는 비결을 알게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승리하는 마인드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