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제목: 브루클린의 소녀
저자: 기욤 뮈소
출판사: 밝은 세상
기욤 뮈소가 요즘 워낙 뜨는 작가이다 보니 언젠가 그의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마침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으로 브루클린의 소녀가 있었다. 매혹적인 표지가 눈길을 끌어 선택했고, 사랑과 관련된 소설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주 재밌는 추리소설이었다.
주인공 라파엘과 안나는 결혼을 앞둔 커플이다. 이들은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라파엘은 안나에게 자신이 모르는 모든 비밀을 털어놓길 강요한다. 라파엘의 강요 끝에 안나는 비밀을 털어놓지만 그 충격에 휩싸여 라파엘은 차를 타고 가버린다. 다시 정신이 든 라파엘은 안나에게 가지만 그녀는 사라지고 없다. 그녀를 찾기위해 조사할수록 라파엘이 모르는 사실들이 발견된다. 안나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고 그녀를 찾는 내용의 책이다.
이전의 책들은 리뷰할 때 모든 내용을 적었지만 이 책은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간단하게만 서술했다. 평소에 겁이 많아 추리소설을 잘 읽지 못하는데 이 책은 너무 재밌어서 무섭지만 그만 읽을 수가 없었다. 기욤뮈소가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풀어간다고 느꼈다. 작가인 라파엘이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도 기존의 형사들이 접근하는 방식과는 달라서 흥미로웠고 새로운 사실이 발견될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추리소설을 많이 읽은사람이라면 어쩌면 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재밌는 책인 것 같다. 또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요소도 있다.
이 책은 읽을수록 빠져드는 재밌는 추리소설이다.
반응형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흥미로운 알고리즘 이야기 (0) | 2017.05.23 |
---|---|
[엘리트 마인드]승리하는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책 (0) | 2017.05.16 |
[살았더라면]삶이란 무엇인가 (0) | 2017.04.30 |
[인지니어스]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책 (0) | 2017.04.06 |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소장해서 두고두고 읽고싶은 책 (0) | 2017.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