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말에 내돈내산으로 힐튼 호텔의 워터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가본 적 없는 독특한 수영장이고, 주변의 볼거리도 많아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워터하우스는 힐튼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합니다.
1. 가격
워터하우스는 성수기와 비성수기 가격이 다릅니다.
1,2,7,8,12월은 성수기 가격이 적용됩니다.
아래는 8월 성수기 가격입니다.
대인 | 소인 | |
종일권 | 97000원 | 48000원 |
반일권(4시간) | 79000원 | 40000원 |
야간권(4시간) | 57000원 | 29000원 |
물이 너무 좋다~~!! 하시는 분들 아니면, 반일권으로 충분합니다.
2. 할인 방법
1) 앱스토어 혹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난티 앱 다운( 하늘색 바탕의 Anati라고 적혀있는 앱입니다)
2) 회원 가입 후 MY 아난 티 -> 쿠폰에 가시면 사용 가능 쿠폰에 워터하우스 2인 30프로 할인 쿠폰이 있습니다.
해당 쿠폰을 입장권 구매하실 때 같이 보여주시면 됩니다.
할인 쿠폰은 그 해 말까지는 사용 가능합니다.
저희는 비성수기여서 할인을 받고 2인 84000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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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통편
힐튼 호텔까지는 교통이 매우 잘 돼 있습니다.
저희가 묶은 펜션(빌라드 연화)에서 힐튼호텔까지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소요됐으며, 힐튼 호텔까지 오는 버스들이 꽤 자주 있었습니다.
4. 준비물 및 샤워시설
워터하우스는 포토스팟이 많은 곳입니다.
다이소에서 휴대폰 방수팩 하나씩 챙겨 가자구요~
샤워 시설에는 수건, 린스, 바디워시, 샴푸는 다 구비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어서 프라이빗해서 좋았고 코로나 걱정도 덜 됐습니다.
참고로, 스킨로션도 다 구비돼 있습니다.
수영복만 챙기면 돼요~
5. 워터 하우스 내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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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하우스 가장 큰 특징은, 실내 풀 인테리어가 아주 감각적인 것입니다.
실내 풀은 가장 깊은 정도는 제 기준(167cm) 가슴까지, 보통은 무릎까지 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노시더라구요~
그리고, 곳곳에 물 안마(=물세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엄청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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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벽면이 디스플레이로 돼 있어서 수시로 이미지가 변합니다.
음악소리도 나서 몽환적인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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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파란색 배경이었다가 붉은색 동물 배경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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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나오면, 이렇게 비비드 한 내부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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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하나하나가 매우 독특하고 감각적입니다.
내부도 예뻐서 사진이 아주 잘나오더라구요!
우리모두 인생샷을 건져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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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도 구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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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곳도 많습니다.
6월 말 (비 성수기)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자리는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지칠 때 밖을 보면서 쉬니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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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실내 풀입니다.
깊이가 아주 낮아서, 아이들이 많이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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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외부 탕입니다.
이곳은 평균 38도여서 물놀이하다 추웠을 때 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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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외로 가보겠습니다. 야외는 인피니티 풀이 있습니다.
참고로 인피니티 풀은 힐튼 호텔 투숙객과 함께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피티니 풀로 가는 길인데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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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풀은 2개로 구성돼 있는데, 꽤 넓습니다.
깊이는 167cm 기준 어깨 정도까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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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풀에서는 기장 바다와 산책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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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외 즐길 거리.
힐튼 호텔은 워터하우스 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산책로가 매우 잘 돼 있는데, 30분 정도 거리이고 바다와 숲을 따라 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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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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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카페, 음식점 등 편의시설도 즐길 수 있고, 옷가게도 있어서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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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워터하우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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