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적 자유 이루기/부동산 이야기

[부린이의 부동산 공부] 내 집 마련 언제 하면 좋을까?

반응형

2022년 금리인상으로 떠들썩한 해를 맞아, 떨어지는 주식때문에 심란한 부린이다.

30살까지 목표는 내 집 마련.

나와같은 무주택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지금 집을 사도 될까?' 일 것이다.

나 또한,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지금이 제일 저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면서도,

전혀 떨어질 것 같지 않던 주식의 하락을 보면 시장은 사이클이 존재해서 시기를 기다리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금리 인상이 되면 사람들이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고 싶은 성향이 강해져서 주식과 부동산의 가격이 떨어진다.

실제로 2018년, 금리인상이 4번 시행 됐을 때는 주식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우량한 주식들의 횡보 기간이 꽤 길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와서 2022년에 집을 사는 것이 좋을까?

아무도 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내가 구독하는 '홍축욱의 경제 이야기' 채널에서는 3가지 지표로 부동산을 사기 좋은 시기인지 아닌지를 판단 할 수 있다고 한다.

 

- 부동산을 사기 좋을 때

1. 주택 구입 부담지수가 역사적 평균일 때

2. 정부가 금리인하 등 적극적 경기 부양을 할 때

3. 부동산 경매 가격이 역사적 평균가 이하일때 

 

 

1. 주택구입 부담지수가 역사적 평균일 때

주택구입 부담지수란?

중위 소득가구가 표준 대출로 중간가격 주택 구입 시 대출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 일명 K-HAI(Housing Affordability Index)

 

산출 방식 = 중간가구 소득/ 대출상환 가능 소득 *100

주택구입 부담 지수가 높을 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역사적 평균은 어느정도의 수치인가?

서울은 지방에 비해 집 값이 높기 때문에 평균은 123 정도 이다.

 

현재 주택구입 부담지수는?

21년 3분기 기준 182 (지수 산출 2004년 이래 최고치이다) 현재 집 값이 매우 비싸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군다나 현재는 이자율도 매우 높다.

 

2. 정부가 금리인하 등 적극적 경기 부양을 할 때 

아마 정부가 금리 인하를 하고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할 때는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3. 부동산 경매 가격이 역사적 평균가 이하일때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 낙찰가율이 역사적인 낙찰가율의 하단에서 거래되고 있을 때가 부동산을 구매하기 좋은 시기이다.

 

현재 아파트 낙찰가율은?

21년 11월 기준 전국 104.2 %, 서울 107.9%

낙찰가율 높다는 것은 경매 응찰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한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집 값이 많이 상승한다고 보는 것이다.

보통 전국 주거용 부동산 낙찰률 70% 대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질 때

서울 지역 부동산 낙찰률 80%대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질 때를 부동산 구매하기 좋은 시기라고 한다.

 

현재는 확실히 집 값이 많이 올라가 있는 건 맞다. 집 값이 떨어지는 사이클이 올 때까지 집을 매수하지 않고 기다리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에 사이클을 기다리는게 맞는 것 같은데, 지금 마음이 조급한 데 잘 기다릴 수 있을지가 모르겠다.

내집마련 홧팅.

 

 

참고 : https://www.hf.go.kr/research/portal/theme/indexStatPage.do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9782#hom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