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기들을 만나서 강남에서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냥 갑자기 조개구이에 끌렸어요.(잘못된 선택이었다.)
강남역, 신논현역 쪽 에는 조개구이 집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논현역 쪽을 갔습니다.(과거의 나야 가지마...)
저희가 간 곳은 논현역의
갯벌의 진주입니다.
강남역에서는 걸어서 25분 정도 걸리고,
신논현역에서는 걸어서 7분정도 걸립니다.
갯벌의 진주는 2층에 있어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가서 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룸은 좋더라구요! 룸은 시끄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조개구이 set VIP 간장새우 3-4인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71000원.
간장새우 입니다.
나쁘지 않고 딱 예상가는 맛이었어요.
제일 처음나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3-4인분이에요.
저희는 양이 너무 적더라구요...ㅠㅠ
불판이 너무 작아서 한 번에 4개 정도 밖에 못 구워서 흐름이 계속 끊겼습니다.
맛은 예상가는 조개구이 맛이었습니다.
불판이 작아서 한 번에 4개밖에 못 올립니다...
7만천원 입니다...
저 큰 가리비에는 치즈와, 파스타 면이 대부분이고 가리비는 열심히 찾아야 보였습니다.
꼬치도 주는데,, 넵 그냥 그래요..
거금의 7만 천원을 썼지만,, 너무 배가 안차서 바로 앞에 천사 곱창으로 갔습니다.
천사곱창에서 모듬구이 2인분을 시켰습니다.
음 이것도 제 기준 양이 너무 적더라구요..
(대한민국 왜이래... 이러다가 다 죽어...)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배가 차지 않아서 볶음밥 2인분 시켰습니다.
이건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무려 내돈내산 12만원 쓰고, 배가 허전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의 결론
갯벌의 진주는 2차로 가자.
강남, 신논현에서는 조개구이를 먹지 말자.
정 먹고 싶으면 무한리필 조개구이에 가자.
음식점 갈 때 왠만하면 평타친다고 생각하지 말고 후기를 꼭 보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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