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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모음

실비(실손의료비보험) 보험 중복 가입 시 중지,일시정지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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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실손의료비 보험, 일명 실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취업 전에 우체국 보험에서 실비를 가입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취업을 하니 회사에서 단체 실비를 들어주더라구요.
기존의 실비를 해지하는 건 뭔가 불안하고, 그렇다고 돈을 계속 내는 것은 아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우체국 실비 보험을 월에 22,420원 씩 내고 있었습니다.)
 
 

실비가 보험사 두 곳에 가입되어 있을 때 단점.


1. 보험사 두 곳에 가입이 돼 있어도 보장 받는 금액은 똑같습니다.
2. 보험금 청구시 무조건 두 곳에다 청구를 해야합니다.
한 군데만 청구를 하면 그 곳에서는 50프로 밖에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결국 보험사가 나눠서 50프로씩 보장을 해주는거죠.
3. 보험사가 보장 내역을 지불할 때 각각 수수료를 떼갑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두 번 나가니까 안 좋은 겁니다.
3. 돈은 두 군데다가 내야합니다.
 

기존의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일시정지 하는 방법


저는 기존에 들어놨던 우체국 실비의 일시정지를 선택했습니다.
보험 중지는 해지가 아닌, 잠깐 멈추는 것입니다.
나중에 원하면 다시 계약을 재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보험을 중지했습니다.
제가 써놓은 방법은 우체국보험 기준입니다.
 

1. 해당 보험사 고객센터 전화해서 어떻게 보험을 중지 하는지 물어본다.

-> 우체국 보험의 경우 예금 업무를 보는 가까운 우체국에 가야한다고 했음.
(참고로 우체국 금융 업무는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세요!)
 
2.고객센터에 물어봤을 때는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우체국에 직접 가니 단체 실손 가입 확인증이랑 신분증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 이왕이면 가려고 하는 우체국에 미리 전화해 혹시나 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듯 합니다.
-> 단체 실손 가입 확인증은 회사에서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해서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챙겨 우체국에 가서 싸인을 몇 번하면 중지처리를 해줍니다.
 

보험 중지 시 유의사항


아래 내용은 계약 중지 후 받은 카톡의 내용입니다.
아래 유의사항을 꼭 확인해주세요!
 
 
[우체국보험 계약중지 안내]

고객님께서 가입하신 (무)실손이 고객님의 요청으로 2022년 05월 11일자로 계약 중지처리 되었습니다.

□ 실손의료보험 계약중지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1. 계약자가 개인실손의 보장종목을 계약중지하는 경우 단체실손과 계약중지한 개인실손의 보장종목은 일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보장종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단체실손이 종료된 경우 계약자는 단체실손 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계약중지된 개인실손에 대해 계약재개를 청약하여야 합니다.
3. 향후, 계약중지된 개인실손의 보험료 납입과 보장종목을 계약재개할 경우 계약재개되는 개인실손은 계약재개 시점에 체신관서가 판매 또는 보유하는 개인실손이므로 재개되는 개인실손의 보장범위 등은 계약중지 된 개인실손과 다를 수 있습니다.
4. 계약중지한 개인실손이 특약인 경우 그 특약의 주계약이 소멸되면 개인실손의 재개를 청약할 수 없습니다.

재가입 신청 및 궁금하신 사항은 접수우체국(☎02-887-0206)에서 교부한 계약중지 확인서 또는 우체국보험고객센터(☎1599-0100)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실비 보험 중복 가입 시 계약 중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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