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삶의 질 향상 템 후기] 비염인들을 위한 코빵밴드 효과 있을까?

안뇽하세요.
예전에 입 벌리고 자는게 싫어서 구매했던 코빵 밴드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한 비염인의 추천으로 코빵밴드를 알게 됐습니다.
구매한지 1년정도 됐는데, 이제 리뷰를 한 이유는..
1번 쓰고 안 썼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굉장히 잘 떨어지더라구요 ㅠ_ㅠ


오랜만에 서랍에서 찾아낸 기념으로 다시 착용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당근마켓 행이 될지 아닐지는 맨 아래 나옵니다.

코빵밴드는 한 상자에 14개가 들어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저는 가장 무난한 애니타임으로 올리브영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7900원.

코빵 밴드는 코로 숨쉬는 행복을 느끼게 해준대요

1. 코골이 완화
2. 한쪽 코가 막혀 있는 사람.
3. 코 호흡을 원활히 하고 싶은 사람 대상입니다.


저의 경우는 완전 비염은 아닌데
종종 한쪽 코가 막혀있어서 저도 모르게 입으로 숨을 쉬고 있더라구요.
입으로 숨 쉬면 턱이 발달해서 못생겨지는 거 아시죠..??
(더 이상 못생겨지만 안 돼~~~)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사용 방법은 코의 유분기를 제거하고 그림의 위치에 붙여주는 겁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유분기를 제거해도
밴드가 떨어지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처음에는 효과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나도 코로 숨쉬게 해주세여!!

내용물을 이렇게 일반 밴드처럼 생겼습니다.
안에 밴드는 빳빳합니다.

블로그 리뷰를 위해 어제 다시 착용을 했습니다.
여전히 밴드 옆 부분이 코에서 잘 떨어졌지만 그냥 그 상태로 잠에 들었습니다.
요즘 늘 상 코 한 쪽이 막혀있는데 착용하고 나니
코가 뚫린 느낌이 들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입을 살짝 벌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밤새 코로 숨을 제대로 쉬었는지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마침!
지금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코가 막혀서 하나 또 붙였습니다.
근데 코가 뚫리네요??
붙이자마자 뚫리지는 않고 붙이고 조금 뒤에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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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당근마켓은 안 가고 앞으로 잘 쓸 예정.
그치만 평소 비염끼가 심한 편은 아니어서 삶의 질이 상승했다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재구매는 하지 않을 예정.

이상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