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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모음

[내가 매 달 후원하는 곳] 러브더월드 - 미혼모,미혼부들의 자립을 돕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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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단체를 소개하려고 한다.
내가 후원하는 곳은 러브더월드 단체이다. 나는 교회에 십일조를 내는 대신, 박대원 목사님이 운영하는 러브더월드에 매달 십일조를 보낸다.

러브더월드는 미혼모, 미혼부들이 최대한 아이를 지켜내고, 아이를 입양 보내지 않고 함께 살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이다.
미혼모 단체는 많지만, 아래의 영상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아 이곳에 후원하게 됐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아래 영상을 추천했다.
(꼭 아래 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눈물 한 바가지 쏟는다...)

https://youtu.be/M5j6JKnEh-A


내가 생각하는 미혼모는 어린 나이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영상에 나온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많았다.
나이가 많건 적건 미혼모는 미혼모이다.
나이가 많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있지만, 현실이 본인조차 책임지기 힘들다면 아이 낳는 것을 선택하는 건 정말 어려울 것이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시작이 아닐까 싶다.
부모에게 온전한 사랑을 받으며, 사랑받는 사람이 이 사회에 많아지는 것은 사회에 확실히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러브더월드에는 아이와 함께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미혼모들이 연락을 많이 한다.
이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더 희망을 갖고 살아가지 않을까?

미혼모를 만난 적은 없지만 같은 여자로서,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정말 존경하고 응원한다.
그들이 이 세상에서 잘 살아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꼭 당당히 보여줬으면 좋겠다.


매달 이체되고 나서 문자가 온다. 인증!



예전에도 그렇고 요즘도 그렇고 은퇴를 하고 싶은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어서 한 달 월급의 일부분을 기부한다는 건 쉽지 않다.
저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 얼마를 벌 텐데,, 시드를 모으려면 저 돈도 너무 소중한데... 등등 나도 가끔은 흔들릴 때가 있다.

남들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선행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사실 지금도 빠듯한 건 아닌데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안 하면 평생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글도 봤다. 기부를 해서 남을 도와주는 것이 본인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엄청난 행복감을 가져다준다는..!
후원을 한 지 1년이 거의 다 됐고 자동이체를 걸어놔서 아무 생각 없이 돈이 빠져나간다. 이 아무 생각 없이 빠져나가는 돈이 엄마와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준다는 사실이 좋다.

그리고 이렇게 책자를 매달 보내줘서 내 돈이 어떻게 쓰이는 지도 알 수 있다.
(러브더월드 관계자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소식지는 이메일로 오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상 내돈내후원 러브더월드 소개였습니다.

후원 문의는 https://lovetheworld.or.kr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홍보!)

 

러브더월드

사랑 생명 변화

lovetheworl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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