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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이루기/주식 이야기

[21.12.06] 주린이의 매매일지 - 처음으로 해 본 하락장에서 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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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 금리인상 이슈 때문에 하락장을 맞았다.

물론 12.07 현재 시간 기준, 미국 증시는 다시 회복 중인 것 같긴 하다.

 

네이버에서 찾아본 오늘의 미국 증시 시황

 

이번 하락장에서 처음으로 갈아타기를 했다.

원래는 갈아타기를 할 생각이 없었지만, 소수 몽키님 유튜브를 보고 하락장이 포트폴리오 리벨런싱을 할 기회라는 생각 들었다.

 

갈아타기 대상은 아마존!

아마존은 매우 좋은 주식이다. 클라우드 1등이고, 전자상거래 1등이고 

아마존을 올해 7월에 매수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뒤로 계속 횡보했다. 

테슬라, 퀄컴 등 오랫동안 횡보하던 종목들이 갑자기 떡상하는 것을 보고 아마존이 떡상할 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려고 했다. 

그렇지만 지금 내가 좋아하는 주식들이 빅 세일 + 아마존에 35% 쏠려있는 나의 자금 + 배당금을 주지 않는 아마존 등 여러 상황이 겹쳐,

난 아마존을 1주 매도하기로 했다.

19만 원 정도 손실을 봤지만, 아마존 매도 후 매수한 마소랑 ASML은 아주 마음에 든다.

 

이번 하락장에서도 느끼는 나의 문제점은 현금을 보유를 못 하는 것이다.

돈이 통장에 있으면 작은 주식 하나라도 사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비교적 자주 찾아오는 하락장을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는 마음 가짐을 길러야 한다. 


포트폴리오 리벨런싱을 한 겸 몰빵 지수 체크를 해보자. 

 

 

이번 리벨런싱을 통해 몰빵지수 기준에 맞춰졌다.

아래는 기존에 문제였던 것들이다.

전자상거래 업종 34% -> 16% (기준: 한 업종에 30% 이상 쏠려 있는가.)

아마존 34% -> 15% (기준: 한 종목에 20% 이상 쏠려 있는가.)

 

개인적으로 자주 갈아타는 것은 큰 수익을 내는데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갈아탄 것이 좋은 선택인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제발 좋은 선택이었기를 바란다.

 

주린이 매매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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