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털이를 하려고 한다.
때는 바야흐로 21년 4월.
경복궁 야간개장을 처음으로 갔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티켓팅이 빡세기 때문에
우리는 11번가로 <경복궁 궁궐야행 - 한양 길라잡이>를 예매했다.
아래 링크에서 지금도 예매가능하다.
경복궁 궁궐야행은 경복궁 야간개장을 해설자 분의 해설과 함께 소규모 팀을 꾸려서 관람하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일반 경복궁 관람료보다는 좀 비싸다.
우리는 1인 19900원짜리를 예매했다. (흑 비싸...)
그렇지만 그냥 관람하는 것보다는 한번쯤은 후기 듣는 것을 추천!
그래도 남는 것이 있었다.
지금도(11월) 야간 개장을 한다.
아마 날씨가 4월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추울 것이다.
4월의 야간개장은 매우 매우 추웠다.
나름 봄이 온다고 얇게 입고 갔다가 아주 큰코다쳤다.
특히 궁궐 야행은 2시간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핫팩 + 따뜻한 옷 입고 가는 거 추천!
그렇지 않으면 해설에 집중이 안 될 정도로 춥다 ㅠ
우리가 들었을 때도 1팀은 너무 추워서 그냥 관람만 하고 빨리 간다고 했다.
이때는 프로 블로거가 아니어서 상세 샷을 찍지 못했다.
(맨 아래 총평 있어요~ 보고 가세요)
이렇게 표를 나눠주시고, 이어폰을 함께 주신다.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 사람들이 많을 경우 해설자분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해설을 들어야 한다.
근데 가끔 우리 해설을 옆에 계속 서서 엿듣는 사람들이 있었다.(우리는 돈 주고 듣고 있는데!)
아래부터는 내가 찍은 사진이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말 그대로 야간 개장이기 때문에,
인물사진은 잘 안 나온다.
맘 편히 건물 찍고 온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경복궁 궁궐 야행 총 평!
◆궁궐 야행 한 번쯤 경험해보는 것은 추천!, 경복궁에 대해 알게 되니까 좋았습니다.
◇ 그렇지만 초겨울, 겨울, 늦겨울은 비추한다. (넘모 추워...)
◆또, 본인은 사진이 너무 중요하다 하는 사람에게는 비추한다.
◇해설자 분의 설명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대열을 벗어나서 사진을 찍으면 해설을 많이 놓친다.
끝나고 자유시간을 주긴 하지만, 넘모 추워서 그냥 집에서 갔다.
이상 내돈내산 경복궁 야간개장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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