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단풍 맛집, 화담숲에 다녀왔다.
사실 화담숲 단풍 축제는 11/14까지 였는데,
역쉬 부지런한 한국 사람들.... 2~3주 전에 예약을 했는데 11/14일까지는 예약이 꽉 차 있었다.
야간에는 표가 남아있었지만, 야간은 땡기지 않았다.
단풍이 제일 예쁠 때 가려면, 단풍 축제 한달 전쯤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담숲은 지금은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다.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어른은 만원이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https://www.hwadamsup.com/relay/main/main.do
원래는 온라인 예약은 1000원을 할인해주지만, 성수기인 10월 11월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ㅠㅠ
11월 21일, 2시타임으로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매우 매우 많았다.
단풍을 구경하러 간 건지,,, 사람 구경을 하러 간건지..
단풍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화담숲 홈페이지에 나온 정도는 아니었지만 뜨문뜨문 예쁜 단풍이 많았다.
꼭 단풍이 아니어도, 소나무 숲, 자작나무 숲 등 여러 가지 볼거리들이 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핑크 뮬리도 아주 작게 있었다.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나름 군데군데 있다.
화담숲 중간중간에 모노레일이 있다.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진 않았지만, 한 구간 정도는 타는 걸 추천한다.
예쁜 단풍도 멀리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화담숲을 다 도는 게 거의 2시간 정도 걸리는데 모노레일을 한 번도 안 타면 꽤 다리가 아프다.
화담숲은 음료를 제외한 외부음식 반입이 되지 않는다.
미리 배를 채우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1시간 반~2시간 동안 배고파서 단풍 구경에 집중하기 힘들다.
화담숲 내부에 음식점이 있는데,, 거의 초입부에 있어서 다 돌고 와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꼭 배 채우고 가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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