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1] 주린이의 월간 몰빵 지수 체크 feat. 소수몽키

오늘은 월급날!

월급날의 좋은 점은 주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월급이 오기를 굉장히 기다렸다. 그 이유는 조정장이 왔는데 현금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현금은 월급뿐 ㅠㅠ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간혹 있는 당근 마켓 밖에 없다.. 흑

 

소수 몽키님 기준 월간 몰빵 지수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

이번 달에는 하락장에서 주워 담은 주식들이 몇 개 있다.

코카콜라와 VISA.

 

VISA와 코카콜라를 매수한 이유는 위드 코로나의 기대감 때문이다.

지금 한국도 그렇고 여행 유튜브를 통해 외국을 봤을 때도 그렇고, 이미 많은 나라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

물론 초기 단계라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해외여행은 언젠가는 다시 재개될 것이다.

주변에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봤고, 신혼부부들이 해외로 신혼여행을 간다는 이야기를 꽤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리오프닝 주인 VISA와 코카콜라를 샀다!

 

사실 ASML과 VISA 중에 어디를 들어갈지 고민을 많이 했다.

ASML도 지금 주가가 좀 빠져있는데, 이미 나는 반도체 주식에 많이 들어가 있는 상태여서, ASML은 잠시 놓아줬다.

그렇지만 넘 매력적인 ASML! 다음 월급날까지 횡보하면 좋겠다. 그럼 그때 주워야지!

 

이번 달 몰빵지수 체크 표이다.

21.10.21 버전 몰빵지수 체크

- 현재 분산 투자 문제점 

 

전자상거래 34% (기준 : 한 업종에 30프로 이상 쏠려있는가.)

전자상거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역시 아마존. 아마존은 아직도 횡마존이다. 

연말 미국의 소비시즌이 다가오고 있고 이를 대비해 아마존이 비행기를 통째로 빌려서 직접 배송을 한다고 한다.

아마존의 주가 상승을 기대 중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고민이다. 개미중에서도 초소형 개미인 나는 아마존을 2개 갖고 있는데,

다른 것들을 워낙 조금씩 사다 보니까 아마존의 비중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아마존은 평생 갖고 갈 정도로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중 때문에서라도 수익이 났을 때 팔아야 되나 고민이다.

 

- 10월 하락장을 통해 느낀점

 

하락장에서 사고 싶은 주식이 너무 많았지만, 돈이 없어서 못 샀다. (주식에 빠지면, 강제로 절약을 하게 된다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이전에 주식에 조금 더 투자하기 위해 적금을  하나 깼기 때문에,

남은 하나의 적금을 깰 마음은 없다. 코로나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는 대 폭락을 대비해서 하나의 적금은 남겨 둘 것이다.

적금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돈을 주식에 넣고 있는데도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게 참 어렵다.

사고 싶은 주식이 넘쳐나기 때문ㅠ

 

10월 하락장에서 배운 것 : 현금을 꼭 보유하고 있자! 

 

미국 주식 성공해서 은퇴할 거다!

은퇴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