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감성숙소 스테이 내돈내산 추천]독채 느린가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의 숙소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이구요.

강릉의 느린가 입니다.

카카오지도에는 나오지 않네요 ㅠ
 
저는 stayfolio 스테이폴리오 어플을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네이버로도 예약 가능해요)
3월 달에, 일-월 1박 2일로 다녀왔고,
기본 2인인데 저희는 3명이어서 인원추가(30000원) 해서 총 238000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용 3일 전에 예약했는데, 아주 운 좋게 예쁜 숙소를 잡을 수 있었어요.
바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느린가는 이렇게 파란 대문입니다.
 

 
숙소 근처에 강릉 중앙 시장도 가깝고, 핫한 카페들도 가까워요.
외진 곳이 아니어서, 숙소 위치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주차는 숙소 바로 앞 빨간 담벼락에 하면 됩니다.
 
숙소는 마당이 넓은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대문을 들어오면, 이렇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예쁜 공간이 있습니다.
광합성하기 왕 굿~~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볼게요.
 
아래는 거실입니다.
증말.. 너무 이쁘죠?
느린가는 채광이 정말 좋아요.
체크인이 4시인데 부엌 쪽에 해가 정말 잘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첫 번째 방입니다.
전반적으로 다 우드 느낌입니다.
 
여기는 아침에 해가 정말 많이 들어와요.
언니랑 저는 여기서 둘이 잤는데, 침대가 좁지 않고 좋았어요.
 

 
전신거울에서 사진도 엄청 잘 나옵니다~
 
한 가지 단점은, 숙소가 주택들 사이에 있어서 저 커튼을 걷으면 지나다니는 사람이 잘 보입니다.
커튼 활짝 치다가 지나가는 아저씨랑 눈 마추쳤네욥..
옷 갈아입을 때는 꼭 커튼 잘 치고 갈아입으세요~
 

 
방마다 조명이 최소 1개는 있는데, 조명들이 유니크하면서 이뻐요.
감성이 흘러넘칩니다.
 

 
밤에 조명 키면 이런 느낌이에요.
 

 
요기는 2번째 방입니다.
 

 
여기도 바로 앞에 큰 창이 있습니다.
역시나 해가 아주 잘 들어오는 방입니다.
 

 
그리고 느린가에서는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제공해 줘요
우예~~
덕분에 머리를 아주 후딱 말렸습니다.
 

 
다시 거실로 나오면
요렇게 다락방도 있습니다.
여기는 다도하는 공간이에요.
 
그리고 턴테이블이 있습니다.
LP 종류가 많아서 여러 개 들었습니다.
아무거나 들어도 감성 뿜뿜.
 

 
거실에 있는 조명이 이뻐서 찍어봤어요.
밤에 조명을 켜면, 아주 사색에 잠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어요.
저희는 강릉 중앙시장에서 회랑 이것저것 포장해 와서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당.
 

 
테이블에 앉아서 빔프로젝트로 유튜브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도 제공되고요. 넷플릭스도 됩니다.
 

 
테이블 옆에 요런 예쁜 선반이 있습니다.
컵과 식기류도 잘 보지 못하는 유니크한 것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숙소에 식물이 많아서 고급진 분위기가 한껏 돋보였습니다.
 

 
요기는 부엌!
해 잘 들어오고 너무 이쁘죠?
와인잔도 너무 이쁘고, 컵도 이쁘고 그냥 다 이뻐요.
 

 
그리고 발뮤다 토스트기가 있습니다.
발뮤다라니~
전자레인지도 있고, 발뮤다 커피 포트도 있어요.
생수도 인당 1개씩 제공해 줍니다.
 

느린가는 취사 불가입니다!

그래서,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는 없어요.
저희도 조리된 음식을 사서 먹었습니다.
 

 
여기는 천장인데, 저런 한옥 문 데코가 있더라구요.
공간 하나하나 신경 쓰신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화장실!
 
저는 화장실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건식 화장실이 너무 이뻤습니다.
 

 
이솝 어메니티로 전부 다 구성 돼있었고요.
수건은 1인 4장씩 아주 충분했습니다.
 

 

 
다시 다도하는 다락방으로 가볼게요.
거실에서 계단을 올라오면, 다도하는 곳이 나옵니다.
 

 
이렇게 다도 세트가 있고요.
설명서도 제공이 돼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
참고로, 방마다 문턱이 높아서 발 조심하셔야 합니다!
 
문턱 빼고는 다 맘에 들었어요.
강릉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